체코, 시장경제체제 도입합의...연내 통화 태환성부여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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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정부의 경제팀은 14일 체코에 완전한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금년 말까지는 체코 통화에 대해 부분적인
태환성을 부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들로우히 체코 국가계획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는 91년
1월1일까지 코루나(체코 통화)에 대해 역내 태환성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나 오는 6월 중순까지는 우리도 정확한 일정을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체코 경제가 세계 시장에 합류하기 위해 필요한 코루나의 국제적
태환성은 "이보다 훨씬 뒤"에나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체코정부 각료들은 이날 먼저 국영 기업들의 국유화를 해제, 민영화를
추진하고 정부의 모든 물가 보조금을 철폐한다는 정부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 각료들은 또 민주화 개혁에 따라 소비자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을
약속했는데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이같은 보상 조치에는 식량배급표 및
복지, 연금, 사회보장 혜택의 증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금년 말까지는 체코 통화에 대해 부분적인
태환성을 부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들로우히 체코 국가계획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는 91년
1월1일까지 코루나(체코 통화)에 대해 역내 태환성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나 오는 6월 중순까지는 우리도 정확한 일정을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체코 경제가 세계 시장에 합류하기 위해 필요한 코루나의 국제적
태환성은 "이보다 훨씬 뒤"에나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체코정부 각료들은 이날 먼저 국영 기업들의 국유화를 해제, 민영화를
추진하고 정부의 모든 물가 보조금을 철폐한다는 정부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 각료들은 또 민주화 개혁에 따라 소비자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을
약속했는데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이같은 보상 조치에는 식량배급표 및
복지, 연금, 사회보장 혜택의 증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