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중관계개선 방해할듯..북경대회개막식행사등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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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24일의 9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후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포함한 남북한간 군축협상을 제의하는 한편 그동안
중단된 남북고위급 예비회담의 재개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 북한 평화공세안은 92년까지 주한미군철수 포함할듯 ***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16일 이와관련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국가
주석을 선출해 왔고 국가주석은 중요한 대남제의를 해왔다"면서 "북측은
이번 회의후 그들이 지난 88년말에 확정한 포괄적인 평화방안을 제의하는등
대대적인 평화공세를 취해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북한측이 들고나올 평화방안은 핵무기를 포함한 주한 미군을 3단계로
나누어 오는 92년까지 철수시키고 남북한 군사력을 93년부터는 각 10만명
이하로 줄이며 주한미군 철수와 남북한 무력감축에 대해 상호통지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권능을 확대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측은 또 이러한 군축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현재의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시키고 남북불가침선언을 채택할 것을 제의해올 것으로 분석된다.
단계적 철수를 포함한 남북한간 군축협상을 제의하는 한편 그동안
중단된 남북고위급 예비회담의 재개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 북한 평화공세안은 92년까지 주한미군철수 포함할듯 ***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16일 이와관련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국가
주석을 선출해 왔고 국가주석은 중요한 대남제의를 해왔다"면서 "북측은
이번 회의후 그들이 지난 88년말에 확정한 포괄적인 평화방안을 제의하는등
대대적인 평화공세를 취해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북한측이 들고나올 평화방안은 핵무기를 포함한 주한 미군을 3단계로
나누어 오는 92년까지 철수시키고 남북한 군사력을 93년부터는 각 10만명
이하로 줄이며 주한미군 철수와 남북한 무력감축에 대해 상호통지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권능을 확대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측은 또 이러한 군축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현재의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시키고 남북불가침선언을 채택할 것을 제의해올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