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산법인 19개사의 상반기 (89.10-90.3) 영업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매출액은 6.7%, 순이익은 8.7%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액은 6.7% 증가로 전년동기비 13.7%에 비해 현저히 감소 ***
19일 대신경제연구소가 9월결산법인 19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상반기
영업실적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과 순이익은 단순평균으로 6.7%및 8.7%
늘어났으나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증가율 13.7%, 순이익 증가율 72.7%)에
비해서는 극히 부진한 실적이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별로는 광주고속이 공사완성기준에서 공사진행기준으로 회계처리방식이
바뀌면서 매출액이 1백32억원 늘어난데다 고정자산처분에 따른 73억원의
특별이익 발생등으로 1억7천만원의 경상이익을 기록, 흑자로 전환된반면
싸니전기 한국전자 삼도물산은 임금인상과 엔화약세에 의한 수출부진으로
적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