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은 물론 생산성향상/노사분규방지 효과까지 거두는 산재예방
가정통신문 보내기제도가 기업체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 우표값 100원으로 효과높아 **
"썬파워" 건전지생산업체인 서통등 일부업체가 지난해 봄부터 이 제도를
도입, 호평을 받게되자 올들어 다른기업체들이 다투어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산재예방가정통신문은 출근시 근로자의 심리상태가 산재사고는 물론
근로의욕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강조, 가족들에게 근로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출근할수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것을 그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 전국 2천여사업장 도입추진 **
이 "아이디어"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산재해추진전문요원" 교육등을 통해 각 기업체 안전관리책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올들어 롯데제과등 20여개업체가 이를 도입, 가정통신문을
근로자 가정에 발송하고있다.
또 교육을 거쳐간 전국 2쳔여개사업장에서도 이제도를 실시하고있는
업체의 가정통신문을 복사해가는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기업체들이 이같이 다투어 산재예방가정통신문발송에 나서고 있는것은
1인당 우표값인 1백원의 적은 경비를 들여 가정생활의 심리적안정으로
직장생활의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