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임원인사 소폭에 그칠듯...26일부터 주주총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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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증권사들이 오는 26일부터 정기주주총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어서
증권가에 한차례 임원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사들의 이번 주총은 지난 1년간 증시침체에 따라 영업실적이 극히
저조했던 데다 최근 사회기강 확립및 증권사 보유부동산 처분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되나 당초 예상보다 임원인사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내 융합차원서 승진/전보 중심으로 마무리 ***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대신/럭키 /동서/쌍용투자등 주요 대형사를
비롯, 20개 증권사가 오는 28일에는 한일, 29일 대한/신한/건설, 30일 신흥
증권이 각각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신영 원국희회장과 럭키 허남목,
한신 공석남, 제일 안상국,신영 박병렬사장등 최고경영진 5명을 비롯, 전무
6명, 상무 13명, 감사 6명, 이사 4명등 모두 34명에 달하고 있어 전체 임원
2백19명의 약 1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최근 1년간의 영업부진이 경영관리상의 잘못
이라기보다는 증시침체에서 비롯된 것인데다 증권업계가 당면한 현재의
난국타개를 위해서는 사내융합이 요구된다는 점등을 중시,신규임원 영입을
자제하고 기존임원에 대한 인사도 가급적 문책보다는 승진/전보등을 중심으로
소폭에서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증권사 임원의 자리바꿈은 별로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 임기만료 사장 유임될듯 ***
특히 사장급은 이미 쌍용 송명섭, 고려 이정우, 한일 이태호, 신흥 장석제
사장등이 새로 부임,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교체가 매듭된데다 이번에 임기
만료되는 사장들도 대부분 유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거의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의 사회분위기에 편승, 임기와는 관계없이 1-2명의 사장
들이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부사장급의 경우는 이번에 임기만료 케이스가 한명도 없으나 일부 공석중인
회사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대신의
양회문(양재봉사장의 아들), 쌍용의 하진오전무등의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전무급은 럭키의 경우 김진국투자자문시장이 이미 본사전무로 내정된
것을 비롯, 이동진상무의 승진이 예상되며 대신의 이준호/이동표, 쌍용의
이연우상무등의 승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창업 2세들의 경영참여 관심모아 ***
이와함께 지난 3월말 물러난 증권감독원의 김신민/김선중/양만석
전부원장보들이 이번 주총을 계기로 각각 한신/한일/대신증권등의 부사장
또는 감사로 영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있다.
이밖에 한양증권의 경우 사주인 김연준시의 아들 김중량씨가 감사로 신규
영입된다는 설과 함께 태평양증권의 서성환회장의 아들 서영배이사대우부장의
정식 이사승진이 예상되는등 창업 2세의 경영참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시사들도 오는 25일 일제히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나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상임/비상임 감사 3명에
그치고 있어 역시 임원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 한차례 임원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사들의 이번 주총은 지난 1년간 증시침체에 따라 영업실적이 극히
저조했던 데다 최근 사회기강 확립및 증권사 보유부동산 처분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되나 당초 예상보다 임원인사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내 융합차원서 승진/전보 중심으로 마무리 ***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대신/럭키 /동서/쌍용투자등 주요 대형사를
비롯, 20개 증권사가 오는 28일에는 한일, 29일 대한/신한/건설, 30일 신흥
증권이 각각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신영 원국희회장과 럭키 허남목,
한신 공석남, 제일 안상국,신영 박병렬사장등 최고경영진 5명을 비롯, 전무
6명, 상무 13명, 감사 6명, 이사 4명등 모두 34명에 달하고 있어 전체 임원
2백19명의 약 1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최근 1년간의 영업부진이 경영관리상의 잘못
이라기보다는 증시침체에서 비롯된 것인데다 증권업계가 당면한 현재의
난국타개를 위해서는 사내융합이 요구된다는 점등을 중시,신규임원 영입을
자제하고 기존임원에 대한 인사도 가급적 문책보다는 승진/전보등을 중심으로
소폭에서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증권사 임원의 자리바꿈은 별로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대부분 임기만료 사장 유임될듯 ***
특히 사장급은 이미 쌍용 송명섭, 고려 이정우, 한일 이태호, 신흥 장석제
사장등이 새로 부임,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교체가 매듭된데다 이번에 임기
만료되는 사장들도 대부분 유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거의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의 사회분위기에 편승, 임기와는 관계없이 1-2명의 사장
들이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부사장급의 경우는 이번에 임기만료 케이스가 한명도 없으나 일부 공석중인
회사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대신의
양회문(양재봉사장의 아들), 쌍용의 하진오전무등의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전무급은 럭키의 경우 김진국투자자문시장이 이미 본사전무로 내정된
것을 비롯, 이동진상무의 승진이 예상되며 대신의 이준호/이동표, 쌍용의
이연우상무등의 승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창업 2세들의 경영참여 관심모아 ***
이와함께 지난 3월말 물러난 증권감독원의 김신민/김선중/양만석
전부원장보들이 이번 주총을 계기로 각각 한신/한일/대신증권등의 부사장
또는 감사로 영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있다.
이밖에 한양증권의 경우 사주인 김연준시의 아들 김중량씨가 감사로 신규
영입된다는 설과 함께 태평양증권의 서성환회장의 아들 서영배이사대우부장의
정식 이사승진이 예상되는등 창업 2세의 경영참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시사들도 오는 25일 일제히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나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상임/비상임 감사 3명에
그치고 있어 역시 임원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