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내 외환은행 여의도지점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오 3시께 50살가량의 여자 1명이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를
갖고와 한화로 바꿔줄 것을 요구, 은행원 최모씨 (29)가 7만원을
환불해주고 본점으로 보냈으나 확인결과 위조로 판명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관할 서울영등포 경찰서는 20일 은행측으로부터 이 위조
지폐를 넘겨받아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동일수법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