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지난주에 이어 21일도 오름세로 주초를 장식했다.
21일 원화환율은 여드레째 오름세를 나타내 올들어 처음으로 711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은행간 거래에서 고시된 매개기준율은 7백10원이었으며 이보다 80전
높은 7백10원80전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개장직후 이날의 최저가인 7백10원70전으로 소폭 떨어졌으나 이내 급등세를
보여 한때 7백12원4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후 줄곧 7백11원70전안팎을 오르내리는 양상을 보이다 결국
7백11원70전을 종가로 폐장됐다.
이에따라 22일 매매기준율은 전일 종가인 7백11원70전에 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