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앞으로 "5.8 부동산대책"과 관련, 은행의 관련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정기검사는 물론 필요할 경우 특별검사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만은행감독원장은 22일 산업은행과 9개 시중은행등 10개은행의 전무,
감사회의를 소집, 이같이 밝히고 은행도 "5.8대책"과 관련된 이행사항을
자체검사시 중점사항으로 지정하여 정밀검사토록 하고 사후관리도 지속적
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원장은 최근의 부동산대책및 통화관리 등으로 주거래은행의 여신관리를
위한 창구지도기능이 강화된 것과 관련, 생산적인 부문을 위한 부동산취득과
자금지원등 은행의 고유기능이 위축되어 전반적인 경제활동, 특히 제조업
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제약하는 경직적인 운용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