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은행감독원장은 22일 주거래은행 전무 및 감사회의를 소집, 기업의
생산활동과 관련된 부동산취득과 대출등을 적극적으로 취급, 기업활동이 위축
되지 않도록 일선 창구를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 주택문제 해결, 은행차원서 적극 지원 ***
또 대기업의 사원주택건설과 관련, 부동산취득과 용도변경등에 관한 승인
업무를 신속히 처리, 정부의 주택문제해결을 은행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의 사정활동과 관련 은행이 부동산취득 승인과 자금
대출등 기업관련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하고 있어 기업이 생산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소집됐다.
이원장은 이와함께 이 자리에서 은행감독원의 정기검사시 "5.8조치"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