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증시안정기금 참여작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상장회사들은 증시안정기금참여를 1차로 오는 6월말까지 최대 4천억원규모
까지 출자키로 하고 24일 열릴 상장사협의회 회장단회의에성 최종
결정키로 했다.
*** 상장기업분 안정기금은 1조원 규모가 될 듯 ***
2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상장회사들이 상장기업분
안정기금 (1조원규모) 가운데 6월말까지 1차분을 납입할 계획으로
참여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히고 1차분 출자규모는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까지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각 기업별 출자비율을 <>상장자본금 <>최근 3년간 증시를
통한 자금조성액 <>앞으로의 증자규모등 세가지 방법을 종합적으로 감안,
결정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상장사들의 안정기금출자와 관련해 관심을 끌고 있는 한전과
포철은 1차분납입부터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