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들어 증시가 시중자금사정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이틀 견조한
회복세를 보임으로써 지난주까지 동요양상을 보였던 일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안정되고 단기수급상황의호전과 함께 800P대 도전에너지를 축적하는
양상임.
- 특히 증시안정기금등 기관의 장세지지가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일반투자심리의 안정에 따른 시중자금의 증시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임.
- 그러나 전일 후장종반에 나타난 바와 같이 직전고점 수준인 790P대
내외에서는 한차례 대기매물의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며, 이저항을
돌파하는데는 후속매수세의 유입에 의한 활발한 매물소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됨.
- 따라서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매수는 지양해야 할 것이나
고객예탁금의 수위, 거래량수준 등에 유의하며 추가매수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전일동향
- 22일 증시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전일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세출발한후 전장중반과 후장종반 한차례씩 대기매물저항을 받기는
하였으나 전업종에 걸쳐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 11일만에 종합주가지수
780P대를 회복하였음.
- 특별한 호재가 부상하지는 않았으나 증시안정기금등 기관의 장세지지력에
고무된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호전에 크게 영향받은 듯하며 그동안
대형주에 밀려 거래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였던 중소형주의 순환매
양상도 장세호전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됨.
- 거의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 도매, 종이제품, 섬유
의복등의 상승폭이 특히 현저하엿으나 아파트 분양가의 부분적 현실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건설주는 강보합세에 머물렀음.
- 특히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안정과 함께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관련주와 금융주가 각각 42%, 41%의 점유율을 보였고
중소형주도 전일에 이어 17%대의 점유율을 유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