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핀란드간 중소기업
산업협력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 합작투자 / 기술지도등 잇달아 ***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1월 한/핀란드 양국이 중소기업간 산업협력에
합의한 이래 핀란드 산업협력사절단방한 및 세미나개최, 수출알선, 핀란드
전문가 기술지도등 산업협렵활동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의 산업동향파악을 위해 핀란드산업협력사절단이 내한,
산업시찰을 실시한데 이어 기술제휴나 합작투자에 관심있는 국내업체,소련
및 동구권 진출희망업체등을 대상으로 한/핀란드무역동향, 합작사례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진공은 또 핀란드의 금형설계제작전문가인 투비넨(Tuovinen)씨를 초청,
삼원정공등 업체에서 금형설계제작의 CAD/CAM이용방법에 대한 기술지도사업을
벌였으며 PCB수출메이커인 대화전자의 대핀란드수출을 알선했다.
이와함께 현재 합작투자 4건정도가 진행중이어서 곧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제지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기술지도를
실시하는등 한/핀란드가 산업협력은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