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해 5월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이후
처음으로 22일 북경을 방문했다고 소련 대사관 직원이 23일 말했다.
그는 보리스 카를로비치 푸고 공산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이끄는 소련
대표단은 22일 북경에도착, 10일동안 중국 공산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중국 공산당 지도자간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앙국 공산당간의 경험을 교환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양국 공산당은 고르바초프와 등소평간 정상회담이 있는 지난해 5월이후
1960년대 중반부터 냉각돼온 관계를 청산, 정상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