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는 중국에 합작진출하는 영창악기공장을 6월부터
착공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영창악기는 한/중/일 3국 합작으로 중국요령성
영구시에 건설키로한 영창악기의 중국측 합작선인 영구피아노사와 최근 공장
건설에 대한 세부계약서에 서명, 6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10월중에 완공
키로 합의했다.
*** 삼익악기도 길림성에 한/중합작 공장건설 ***
이에따라 영창악기는 금년내에 1차 생산품인 프레임생산에 들어가 연산
6만대의 프레임생산에 이어 2차연도인 내년부터는 악기생산에 필요한
제재목, 합판, 도료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3차연도인 92년도부터는 피아노 완제품 생산을 시작, 연간
1만 5천대의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영창악기가 악기류의 국제경쟁력 향상및 해외생산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3국 합작으로 투자하는 이 영창악기는 3국 합작비율이 영창이
40%, 중국 영구피아노사가 50%, 일본 상릉상사가 10% 이며 영창은
모두 4차에 걸쳐 1천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한편 중국에의 악기공장진출은 영창외에도 삼익악기가 길림성에
한/중합작으로 피아노 공장을 건설키로 합의 이미 양국의
투자허가가 나있어 곧 삼익도 공장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