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진우 중앙인민위원회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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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를 개막, 김일성을 국가주석으로
재추대하는 한편 신임 정무원 각료명단을 승인하고 일부 고위급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 첫날 회의에서 나타난 변동사항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최고 의결기관인 중앙인민위원회 구성에서 로동당 서열 3위인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가 제외된 것으로 관영 중앙통신은 이같은 인사개편의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 허담은 당 비서직에서 해임 ***
또한 이번 회의에서 그 사유를 알수 없는 인사조치로는 당 국제문제를
담당하고 한국측과 접촉하는등 국제무대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북한 인물인
허담이 당비서에서 제외된 점인데 중앙통신은 이와 관련, 허가 다른 직책을
맡기 위해 당 비서직에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동경의 북한문제 관측통들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9기 1차회의에서 김일성이
권력을 이양하지는 않았으나 지난달 22일 대의원 선거이후 최고인민회의
구성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월22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대의원중 3분의1이
새로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공적인 문제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재추대하는 한편 신임 정무원 각료명단을 승인하고 일부 고위급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 첫날 회의에서 나타난 변동사항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최고 의결기관인 중앙인민위원회 구성에서 로동당 서열 3위인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가 제외된 것으로 관영 중앙통신은 이같은 인사개편의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 허담은 당 비서직에서 해임 ***
또한 이번 회의에서 그 사유를 알수 없는 인사조치로는 당 국제문제를
담당하고 한국측과 접촉하는등 국제무대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북한 인물인
허담이 당비서에서 제외된 점인데 중앙통신은 이와 관련, 허가 다른 직책을
맡기 위해 당 비서직에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동경의 북한문제 관측통들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9기 1차회의에서 김일성이
권력을 이양하지는 않았으나 지난달 22일 대의원 선거이후 최고인민회의
구성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월22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대의원중 3분의1이
새로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공적인 문제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