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이 일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을 방문한 것은 첫째
일본의 경제/기술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며
둘째로 일왕의 사과를 얻어 일본과 얼룩진 역사를 청산하고 대등한
위치에서 새로운 동반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인것 같다고 중국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동경발 기사에서 "노태우 방일목적"이란 해설기사에서 또
노대통령의 또다른 방문목적은 일제식민통치가 남긴 미해결 문제 즉
재일동포 법적지위문제, 사할린동포 귀환문제, 원폭피해자 보상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것 같다고 풀이하면서 노대통령의 방일은 한-일관계는 물론
동북아정세에 미묘한 영향을 줄것이 분명하므로 비상한 관심을 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