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당국은 극심한 물가안정을 초래할 소련 정부의 경제개혁안에 의해 촉발된 광적인 사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식료품구입을 제한 했다고 뉴스 간행물 인테르픽스가 25일 보도했다. 인테르픽스는 모스크바시 집행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주민증을 제시하는 사람들에 한해 식료품을 판매하도록 시내 모든 상점들에 명령했다고 전했다.
2024년 K푸드 플러스(농식품+농업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130억 3000만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6.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99억8000만달러로 올해 1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반려동물의약품, 농기계 등 농업 전후방 산업 수출액은 30억 5000만달러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지난해 K푸드의 신규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품목 다변화로 130억달러 수출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푸드플러스 수출액은 2022년 118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22억 8000만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수출품목은 라면,과자,음료,김치 등 14개 품목에 달했고, 농식품 수출국은 1년전(199개국)보다 8개국이 늘어 207개국가로 수출됐다. 이같은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은 한류의 인기를 힘입어 온라인에서 라면,냉동김밥 등 한국 식품들이 잇따라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농식품 수출은 99억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9.0% 늘었다. 올해 100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다.라면, 쌀가공식품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12억 485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보다 31.1%나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텍사스에 대형 유통매장 신규입점으로 수출이 70%이상 증가했다. 쌀가공식품도 2억99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38.4%나 늘었다. 김치도 1억6360만달러를 수출했다. 미국,네덜란드 등 신규시장에 비건김치, 상온김치 등 신제품이 입점한것이 주효했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EU의 삼계탕 수출 검역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삼계탕이 유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미 수출은 15억9290만달러로 21.2%나 늘면서 수출 대상국 1위에 올랐다. 라면·냉동김밥 등
유선동 감독(맨 왼쪽)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유선동 감독(맨 왼쪽)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