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당국자는 26일 북한의 단일의석 유엔가입안에 대한 논평을 통해
"북한측이 그간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한반도의 분단을 영구화 한다는
논리하에 통일이 실현된후 하나의 국호와 하나의 의석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고 계속 주장해 온 사실에 비추어 볼때 금번 그들이 처음으로
"통일 실현전이라도 유엔가입가능성"을 언급한 점에유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측이 말하고 있는 ''단일의석 공동가입안''은
남북한관계의 현실화 국제사회에서의 규범과 관행에서 뿐 아니라
회원국의 자격에 관한 유엔헌장의 규정을 고려할때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