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생산하는 핫코일의 품질이 일본산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일본의 갑남 철강가공사가 지난해 말부터 올 4월까지 위탁가공한
한국, 미국, 브라질등 7개국 8개사의 핫코일 품질을 폭, 두께, 평탄성등
16개 측면에서 비교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포항제철이 생산한 핫코일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 브라질의 CSN사 2위, 베네주엘라의 시토트사제품 3위 평가 ***
이 조사에서 포항제철이 생산한 핫코일은 평균 폭이 1천1백60mm, 두께
4.44mm, 평균소재 중량 15톤등으로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질의 CSN사 제품이 2위, 베네주엘라의 시토트사 제품이 3위인 것으로
평가됐고 터키의 에레소사 제품은 품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는 일본에 수입된 핫코일의 품질만을 비교하는데 그치고 일본산
핫코일 품질은 비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