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허가없이 북한을 다녀와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문익환목사(71)와 유원호씨(60)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이 오는 6월8일
하오1시 대법원형사3부 (주심 김용준대법관) 심리로 열린다.
문피고인등은 1심인 서울형사지법에서 각각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2심인 서울고법에서는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씩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