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협상에 대비, 국내 관련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책협의회
를 개최한다.
교통개발여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각 서비스업종 대책
위원과 관련단체 및 업계 대표, 무역관계 전문가등이 참석하는 이 협의회
에서는 업종별 개방대책등에 대해 논이하게 된다.
*** 항공 / 관광 / 화물유통분야 중점 협의 ***
주요 협의 대상은 서비스업종 중 교통부 관련업종인 항공, 관광, 화물
유통분야의 개방대책이다.
이중 관광의경우 내년 1월부터 국내 여행알선업 시장의 개방이 이미 결정돼
있는 상태이고 항공은 미국측이 자국 항공사들의 한국내 항공예약 시스팀을
전산화하기 위한 전산망의 개방협조, 화물유통분야는 국내 트럭킹 시장의
개방등을 각각 요청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따라 국내 관련업종에서는 정부에게 업계에 대한 금융세제상의 지원
대책등을 건의하고 있으며 교통부는 여행사의 대형화및 일부 여행상품의
부분적인 풀제운영등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분야에서는 한국항공사의 미국내 제지점 운항및 남미지역으로의 이원권
허용등의 문제와 연계시켜 협상중이며 화물유통분야는 국내 화물업체에 의한
문전배달시스팀의 확립과 함께 외국 대형화물업체의 국내 영업범위 제한
등을 조건으로 개방대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