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29일 지하철 승차난을 덜기위해 오는 9월말까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전동차 1백 10량을 추가투입할 방침이다.
추가투입분 1백 10량은 지난 1월 국제입찰방식에 의해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조선공사등 국내 3사에 발주했던 물량이다.
*** 오늘 16 / 내일 6량 투입 ***
지하철공사는 이가운데 이날 현재 제작완료된 16량의 전동차를 2호선에
투입, 운행에 들어간데 이어 30일에는 4호선에 6량을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지하철 2호선에 우선투입되는 16량은 모두 동력이 없는 T-카로 기존
기존 전동차사이에 연결/운행된다.
이에 따라 2호선은 현행 4량 6편성, 6량 54편성등 총 3백 48량에서
4량 5편성, 6량 41편성, 7량 14편성등 총 3백 64량으로 14편성등
총 3백 64량으로 지하철 운행량이 늘어난다.
지하철 혼잡도도 최혼잡구간인 서울대역 - 낙성대역 기준 2백 74%에서
2백 47%로 완화됐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이번에 투입되는 전동차이외에 나머지 분량에
대해서는 7~9월사이에 순차적으로 투입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