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반도체가 종합정보통신업체로 변신한다.
29일 금성반도체는 위성통신 ISDN(종합정보통신망)등 첨단기술을
중점개발, 오는 2000년 세계 20위권의 종합정보통신 시스템업체로
발돋움 한다는 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형의 13% 수준인 연구개발투자규모를
내년까지 17%로 끌어올려 ISDN및 위성,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분야에
집중투입하고 종합퉁신훈련센터를 세워 우수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국설교환기에 정보데이터처리기술을 적용한 디지털및
패킷교환기와 컴퓨터와의 접속기술을 개발하고 통신네트워크사업,
광무선통신및 위성통신과 기존의 GINS등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을
늘려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초 반도체 사업을 계열업체인 금성일렉트론으로 넘긴뒤
정보통신 전문업체로 발전한다는 목표아래 상호를 오는 6월1일부터
금성정보통신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