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경제력이 향상되면서 충남도내 각종 문화용품 보급이 크게 늘어
났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20개 시/군 29만
7천37가구(농가 22만3천3백93/비농가 7만3천6백44가구)를 대상으로 농어촌
문화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TV는 30만5천4백64대(흑백 6만7천9백55대포함),
선풍기 31만4백대로 가구당 1대 이상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음기는 25만5백3대로 84% <>가스렌지 83%(24만7천82대) <>냉장고 82%
(24만3천4백88대) <>전화 80%(23만8천3백3대) <>세탁기 32%(9만5천2백95대)
<>전축 21%(6만3천8백4대) <>사이카 17%(5만1천5백93대) <>카메라 15%
(4만5천2백87대) <>입식부엌 11%(3만3천5백48대) <>삼조식변소 10%(2만9천1백
83개) <>비디오 9%(2만5천9백82대) <>목욕탕 8%(2만5천2백10개) <>승용차
4%(1만3백36대) <>화물자동차 4% (1만3백72대)등의 보유율을 나타 냈다.
이같은 보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승용차와 화물자동차 입식부엌이
각 1%, TV와 비디오 사이카 삼조식변소가 각 2%, 전축과 냉장고 카메라
입식부엌이 각 3%, 가스렌지 5%, 세탁기 6%, 선풍기 8%, 전화 12%, 녹음기
15%포인트등이 각각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TV경우(칼러) 서산이 1백29%로 가장 높고 녹음기는 보령군이
1백40%, 전화는 공주군이 96%, 입식부엌은 연기군이 18%, 삼조식변소는
홍성군이 1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승용차(39.9%), 화물자동차(23.9%),
녹음기(21.9%)및 사이카(21.8%)등이 큰 증가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