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위험작업 범위 대폭 축소 말썽될듯...근로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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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육보험노조(위원장 이상학)조합원 6백여명은 31일상오 서울 종로구
종로1가 본사 건물 1층로비에서 40.4%의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8일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측은 지난 3월부터 그동안 13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였
으나 결렬되자 지난 24일 조합원 1천여명이 본사건물에 모여 파업에
돌입했었다.
*** 입주 외국기관들 업무지장 항의 ***
대한교육 보험은 연일 계속되는 노조원들의 1층로비 점거농성등으로
이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주한 호주대사관등 외국공관을 비롯한 각종 외국
단체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교보 홍보실측은 이날 "대한교육 보험빌딩안에는 호주대사관등
6개국 대사관, 5개국 상무관, 21개은행등 총89개 외국 기관이 들어있다"고
밝히고 "이들 기관들이 업무방해등을 이유로 연일 항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실측은 특히 "지난 30일 사장실과 전산센터가 노조원들에 의해
점거당해 전국전산망이 마비위기에 놓이는등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타 노조 조합원들까지 농성에 합세하는등 대한교육 보험
노조의 분규양상은 날이 갈수록 과격양상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다.
종로1가 본사 건물 1층로비에서 40.4%의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8일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측은 지난 3월부터 그동안 13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였
으나 결렬되자 지난 24일 조합원 1천여명이 본사건물에 모여 파업에
돌입했었다.
*** 입주 외국기관들 업무지장 항의 ***
대한교육 보험은 연일 계속되는 노조원들의 1층로비 점거농성등으로
이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주한 호주대사관등 외국공관을 비롯한 각종 외국
단체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교보 홍보실측은 이날 "대한교육 보험빌딩안에는 호주대사관등
6개국 대사관, 5개국 상무관, 21개은행등 총89개 외국 기관이 들어있다"고
밝히고 "이들 기관들이 업무방해등을 이유로 연일 항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실측은 특히 "지난 30일 사장실과 전산센터가 노조원들에 의해
점거당해 전국전산망이 마비위기에 놓이는등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타 노조 조합원들까지 농성에 합세하는등 대한교육 보험
노조의 분규양상은 날이 갈수록 과격양상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