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35회 현충일과 6.25 40주년이 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전몰장병등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범정부적으로 거행한다.
오는 6일 상오 10시엔 전국적으로 일제히 사이렌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와 직할시/도및 시/군별로 제3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6월중
전국 31개소엔 호국정신앙양 웅변대회가 열린다.
*** 유공자 20여명에 정부차원 포상 ***
또 6월중순엔 20여명의 모범국가유공자에게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
표창등 정부차원의 포상을 하고 1백50명에겐 각 국무위원이, 2백50여명에겐
국가보훈처장이 각각 표창을 하게 된다.
이밖에 11일에는 장한 어머니와 효자/효부 각각 20명을 시상하고 해당기관
및 기업체별로 국가 유공자를 위문한다.
정부는 현충일인 6일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지하철및 시내버스를 무임
승차토록 하고 고궁과 독립기념관, 국립박물관, 올림픽공원등을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