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박총장 학교밖으로 몰아내...학생 500여명 본관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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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생 5백여명은 임시휴업 47일째인 31일 하오5시10분께 학교측의
선수업 정상화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저지를 뚫고 총장실로 들어가 총장
직선제 수용등을 거부하는 박홍구총장(55)을 학교밖으로 몰아냈다.
*** 학교측 지지학생, 교직원들과 심한 몸싸움 ***
이날 하오2시께 학생들은 집회를 갖고 "학교측이 학원정상화를 위한
학생들의 요구를 묵살하는등 진지한 협상자세를 보이지 않은채 교내에서
총장직무를 수행하는 한편 철야기도회등을 열어 학원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체 하면서 현상황을 호도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학교밖으로
몰아낼 것을 결의, 하오3시15분게 쇠파이트등을 든 예비역 협의회
(회장 조경훈/25) 소속학생 60여명을 앞세우고 본관으로 몰려갔다.
학교측입장을 지지하는 체육학과학생 80여명은 집회를 끝낸 학생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달려와 본관
입구를 막자 학생회측 학생들은 스크럼을 짠채 체육학가 학생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체육학과학생들을 밀어 부친뒤 출입문 대형유리창
10여장과 복도유리창 2장등을 깨면서 본관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이어 교직원 50여명도 몸싸움으로 몰아낸뒤 30여명이 2층
총장실에 들어가 박총장등 보직교수 4명과 1시간여동안 협상을 벌이다
협상이 결렬되자 5시께 박총장등이 대형홀앞 광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학교측 답변을 해 줄것을 요청했다.
대양홀앞 광장에 나온 박총장은 총장직선제등의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앞에서 "이것이 대학인들이 할 행동이냐"라며 5분간 학생들을 질책하는
즉석 연설을 한뒤 총장실로 다시 들어가려 했으나 격앙된 학생 1백여명이
박총장을 몸으로 둘러싼채 교문밖으로 밀어냈다.
선수업 정상화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저지를 뚫고 총장실로 들어가 총장
직선제 수용등을 거부하는 박홍구총장(55)을 학교밖으로 몰아냈다.
*** 학교측 지지학생, 교직원들과 심한 몸싸움 ***
이날 하오2시께 학생들은 집회를 갖고 "학교측이 학원정상화를 위한
학생들의 요구를 묵살하는등 진지한 협상자세를 보이지 않은채 교내에서
총장직무를 수행하는 한편 철야기도회등을 열어 학원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체 하면서 현상황을 호도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학교밖으로
몰아낼 것을 결의, 하오3시15분게 쇠파이트등을 든 예비역 협의회
(회장 조경훈/25) 소속학생 60여명을 앞세우고 본관으로 몰려갔다.
학교측입장을 지지하는 체육학과학생 80여명은 집회를 끝낸 학생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달려와 본관
입구를 막자 학생회측 학생들은 스크럼을 짠채 체육학가 학생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체육학과학생들을 밀어 부친뒤 출입문 대형유리창
10여장과 복도유리창 2장등을 깨면서 본관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이어 교직원 50여명도 몸싸움으로 몰아낸뒤 30여명이 2층
총장실에 들어가 박총장등 보직교수 4명과 1시간여동안 협상을 벌이다
협상이 결렬되자 5시께 박총장등이 대형홀앞 광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학교측 답변을 해 줄것을 요청했다.
대양홀앞 광장에 나온 박총장은 총장직선제등의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앞에서 "이것이 대학인들이 할 행동이냐"라며 5분간 학생들을 질책하는
즉석 연설을 한뒤 총장실로 다시 들어가려 했으나 격앙된 학생 1백여명이
박총장을 몸으로 둘러싼채 교문밖으로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