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에게 외교적 타격"...NYT지 한-소정상회담 크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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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1일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간의 한-소정상회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고 내외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관영중앙통신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소
정상회담에 관해 소련측으로부터 아무런 공식통보도 받지 못했으나 이 회담이
실현된다면 "이것은 한반도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문제와 관련되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또 "그 어떤 조건에서도 한반도 통일에 방해되는
행동은 찬성 또는 동의할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북한의 통일정책을 존중해온 소련이 이같이 한반도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고 내외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관영중앙통신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소
정상회담에 관해 소련측으로부터 아무런 공식통보도 받지 못했으나 이 회담이
실현된다면 "이것은 한반도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문제와 관련되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또 "그 어떤 조건에서도 한반도 통일에 방해되는
행동은 찬성 또는 동의할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북한의 통일정책을 존중해온 소련이 이같이 한반도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