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침체 모방업계 "숨통"...호주양모최저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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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수출침체로 채산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모방업계가
최근 양모최저가 인하확정으로 다소나마 숨을 돌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출경기 침체로 크게 몸살을 앓아오던
모방업계가 최근 AWC(호주양모공사)의 양모최저가 인하 수용으로 원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AWC는 호주정부가 그간 제시해온 자국산 양모최저가격을
종전 kg당 8.70호주달러에서 7호주달러를 인하하는데 최종 동의, 현재의
시황으로 미루어 조만간 호주산 양모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AWC의 이같은 최저가격 인하 수용은 그간 최저가격 고수라는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 AWC보유재고량이 연간 호주 생산량 6백만베일의 40%가
넘는 2백60만베일까지 늘어남에 따라 어쩔수 없이 취해진 것인데 최근
극심한 채산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모방업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최근 양모최저가 인하확정으로 다소나마 숨을 돌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출경기 침체로 크게 몸살을 앓아오던
모방업계가 최근 AWC(호주양모공사)의 양모최저가 인하 수용으로 원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AWC는 호주정부가 그간 제시해온 자국산 양모최저가격을
종전 kg당 8.70호주달러에서 7호주달러를 인하하는데 최종 동의, 현재의
시황으로 미루어 조만간 호주산 양모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AWC의 이같은 최저가격 인하 수용은 그간 최저가격 고수라는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 AWC보유재고량이 연간 호주 생산량 6백만베일의 40%가
넘는 2백60만베일까지 늘어남에 따라 어쩔수 없이 취해진 것인데 최근
극심한 채산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모방업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