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표 김영진)는 소련과의 관계개선이 급진전됨에 따라 지난해
합작설립한 진도러스사의 제조공장건설을 본격화, 올 연말까지
모스크바 근교에 모피의류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진도는 건평 8백평 규모의 건물을 이미 확보했으며 8월부터 내부공사및
설비도입등의 작업을 실시, 연말께부터 모피의류및 핸드백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장작업인력은 1백~1백50명정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