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8백여명, 철야농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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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차대전중 한반도에서 끌어가 탄광, 지하참호공사, 군수공장
등에서 강제노역을 시킨사람들에 관해 기록한 "조선인 강제연행자명부"가
패전무렵 일본내무성에 의해 불태워진 것으로 1일 알려졌다.
*** 일본 소식통 당시 내무성직원에게 들었다 ***
일본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전전에 조선인 강제연행자명부가
있었던것 같으나, 미군이 진주할무렵, 내무성이 점령군에게 보이기
싫은 문서를 대량 소각처분할 때 함께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당시의
내무성 직원들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 한국에도 원본은 없을 것 ***
일본 언론에 "익명"으로 보도할것을 전제로 이같은 사실을 밝힌 이
일본 정부소식통은 "당시 조선총독부가 작성했던 문서도 종전무렵
불태워졌을것"이라면서 한국내에도 연행자명부의 원본이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 소식통은 "한국의 어느 대학에 자료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그것은 원본 일부를 베낀 것이거나, 사후에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등에서 강제노역을 시킨사람들에 관해 기록한 "조선인 강제연행자명부"가
패전무렵 일본내무성에 의해 불태워진 것으로 1일 알려졌다.
*** 일본 소식통 당시 내무성직원에게 들었다 ***
일본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전전에 조선인 강제연행자명부가
있었던것 같으나, 미군이 진주할무렵, 내무성이 점령군에게 보이기
싫은 문서를 대량 소각처분할 때 함께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당시의
내무성 직원들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 한국에도 원본은 없을 것 ***
일본 언론에 "익명"으로 보도할것을 전제로 이같은 사실을 밝힌 이
일본 정부소식통은 "당시 조선총독부가 작성했던 문서도 종전무렵
불태워졌을것"이라면서 한국내에도 연행자명부의 원본이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 소식통은 "한국의 어느 대학에 자료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그것은 원본 일부를 베낀 것이거나, 사후에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