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련 야쿠트자치공화국 자원개발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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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극동지역의 최대 자원보고로 꼽히는 야쿠트자치공화국의
자원개발이 국내기업에 의해 적극 추진돌 전망이다.
*** 중순께 정주영씨등 현지확인반 방소 ***
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소련연방정부
및 야쿠트자치공화국의 고위관리들을 만나 야쿠트자치공화국의
광대한 자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이달 15일께 1주일정도의 예정으로 정주영명예회장을 포함한
현지확인반이 야쿠트를 방문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소련 연방 각료회의
에너지위원회 부위원장 (장관급) 인 마르구로프를 포함한 11명의
소련관계자들을 초청, 현대그룹과 소련과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소련측 야쿠트지역 자원개발 정식 요청 ***
이 자리에서 마르구로프 및 동석한 야쿠트자치공화국의 자티에프 부총리
는 현대그룹이야쿠트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부근의 대규모
가스전개발을 비롯, 풍부한 야쿠트지역의 자원개발에 참여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이들이 야쿠트자치공화국내에는 가스전을 비롯,
석탄, 석유, 철광석, 다이어먼드, 흑연, 주석, 희귀금속등 다양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확인을 거쳐
빠른 시간내에 정식으로 개발의향서를 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 가스전 / 석탄광의 개발 우선될 듯 ***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 현대종합상사와
현대건설의 자원개발기술자등 전문가 5-6명을 대동하고 오는 22일까지
야쿠트자치공화국을 포함한 극동지역을 방문, 자원부존실상 및
개발가능성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정명예회장의 현지방문이 끝나는대로 개발의향서를
체결하고 개발우선순위를 선정, 순차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인데
현대의 관계자들은 우선 장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을
가스전과 풍부한 석탄광의 개발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했다.
야쿠트자치공화국의 자원개발사업은 이 지역의 기후조건등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한-소양국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보장협정등도 연내에 체결될 것으로 전망돼 매우 희망적이며
일본은 이미 70년대에 이 지역에 진출, 석탄광을 개발해 지금도
이곳에서 캐낸 석탄을 도입해 쓰고 있다.
<> 야쿠트자치공화국 <>
소련내 15개 공화국중 최근 옐친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장 큰 규모의
러시아공화국에 속하는 자치공화국의 하나로 극동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넓이는 130만평방킬로미터로 남북한 합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이며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극동지역의
자원보고로 통한다.
*** 한반도의 14배, 자원보고로 통해 ***
천연가스 매장량은 3조1천620억입방미터로 소련 전체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탄 (주로 코크스탄) 매장량도 45억8천만톤으로
극동전체의 40%에 이르고 있다.
산림축적량도 100만 입방미터로 극동전체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남야쿠트의 아르단과 출리만에는 대규모의 철광석산지가 있으며
아르단, 야나-인지기르까, 베르호얀스크등지에는 사금 및 금광이,
야나-인지기르까지역에는 대규모 주석광이 자리하고 있으며
비류이강 상류에는 엄청난 다이어먼드광이 있어 소련을 자이레
다음의 세계 주요 다이어먼드 생산국으로 올려놓고 있다.
*** 희귀광물등 무진장...매장량 파악 안돼 ***
이밖에 희귀광물등 많은 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탐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매장량을 계산하기는 불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지난 70년대 이미 시베리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야쿠트지역산업 콤플렉스 (TPK) 에 참여, 남야쿠트탄전을
개발해 지금도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탄의 일부는 일본으로 들어가고
있다.
야쿠트자치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이름난
베르호얀스크가 있는 곳으로 혹한등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 개발에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나 고르바초프가 2000년대를 향한 시베리아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 지역에는 가스전, 석탄, 비철금속은 물론
최근 그 가치의 중요성이 더해가는 희귀광물도 많이 부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자원개발이 국내기업에 의해 적극 추진돌 전망이다.
*** 중순께 정주영씨등 현지확인반 방소 ***
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소련연방정부
및 야쿠트자치공화국의 고위관리들을 만나 야쿠트자치공화국의
광대한 자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이달 15일께 1주일정도의 예정으로 정주영명예회장을 포함한
현지확인반이 야쿠트를 방문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소련 연방 각료회의
에너지위원회 부위원장 (장관급) 인 마르구로프를 포함한 11명의
소련관계자들을 초청, 현대그룹과 소련과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소련측 야쿠트지역 자원개발 정식 요청 ***
이 자리에서 마르구로프 및 동석한 야쿠트자치공화국의 자티에프 부총리
는 현대그룹이야쿠트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부근의 대규모
가스전개발을 비롯, 풍부한 야쿠트지역의 자원개발에 참여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이들이 야쿠트자치공화국내에는 가스전을 비롯,
석탄, 석유, 철광석, 다이어먼드, 흑연, 주석, 희귀금속등 다양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확인을 거쳐
빠른 시간내에 정식으로 개발의향서를 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 가스전 / 석탄광의 개발 우선될 듯 ***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 현대종합상사와
현대건설의 자원개발기술자등 전문가 5-6명을 대동하고 오는 22일까지
야쿠트자치공화국을 포함한 극동지역을 방문, 자원부존실상 및
개발가능성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정명예회장의 현지방문이 끝나는대로 개발의향서를
체결하고 개발우선순위를 선정, 순차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인데
현대의 관계자들은 우선 장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을
가스전과 풍부한 석탄광의 개발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했다.
야쿠트자치공화국의 자원개발사업은 이 지역의 기후조건등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한-소양국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보장협정등도 연내에 체결될 것으로 전망돼 매우 희망적이며
일본은 이미 70년대에 이 지역에 진출, 석탄광을 개발해 지금도
이곳에서 캐낸 석탄을 도입해 쓰고 있다.
<> 야쿠트자치공화국 <>
소련내 15개 공화국중 최근 옐친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장 큰 규모의
러시아공화국에 속하는 자치공화국의 하나로 극동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넓이는 130만평방킬로미터로 남북한 합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이며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극동지역의
자원보고로 통한다.
*** 한반도의 14배, 자원보고로 통해 ***
천연가스 매장량은 3조1천620억입방미터로 소련 전체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탄 (주로 코크스탄) 매장량도 45억8천만톤으로
극동전체의 40%에 이르고 있다.
산림축적량도 100만 입방미터로 극동전체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남야쿠트의 아르단과 출리만에는 대규모의 철광석산지가 있으며
아르단, 야나-인지기르까, 베르호얀스크등지에는 사금 및 금광이,
야나-인지기르까지역에는 대규모 주석광이 자리하고 있으며
비류이강 상류에는 엄청난 다이어먼드광이 있어 소련을 자이레
다음의 세계 주요 다이어먼드 생산국으로 올려놓고 있다.
*** 희귀광물등 무진장...매장량 파악 안돼 ***
이밖에 희귀광물등 많은 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탐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매장량을 계산하기는 불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지난 70년대 이미 시베리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야쿠트지역산업 콤플렉스 (TPK) 에 참여, 남야쿠트탄전을
개발해 지금도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탄의 일부는 일본으로 들어가고
있다.
야쿠트자치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이름난
베르호얀스크가 있는 곳으로 혹한등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 개발에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나 고르바초프가 2000년대를 향한 시베리아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 지역에는 가스전, 석탄, 비철금속은 물론
최근 그 가치의 중요성이 더해가는 희귀광물도 많이 부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