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던 수입원자재 시세가 5월들어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조사 발표한 "주요수입원자재 오퍼가격동향"에
의하면 이 협회의 원자재지수인 AFTAK지수(1985=100)는 131.00을 기록하여
올들어 최저수준을 나타냈으며 품목수로도 조사대상 70개품목중 상승 10,
하락 21, 보합 39개 품목으로 집계되는등 전반적인 약세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비철등 연말까지 약세기조 예상 ***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유휴시설및 신시설의 확충과 원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국제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원유
및 곡물, 비철금속의 하반기전망도 큰폭의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어 약세
기조는 올해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우지 / 원면 / 메탄올등은 상승 ***
전월비 주요품목별 상승률은 당밀(11.43%), 우지(10.17%), 나왕(8.33%),
메탄올(5.93%), 원면(3.59%) 등의 순이었으며 반면 하락률은 프로판
(-18.54%), 커피(-8.63%), 고밀도폴리에틸렌(-5.88%), 니켈(-5.38%), 원당
(-5.19%)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