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계가 민간차원의 소프트웨어 (SW) 저작권 보호활동에 나선다.
2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SW불법복제가 근절되지 않아 관련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고 미국등 선진국의
대한압력 구실을 주고있다고 보고 업계 자율적으로 SW보호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업계는 이를위해 불법복제품이 아님을 인증하는 업계공동의 스티커를
SW가 수록된 디스켓의 표면에 붙이는 제도를 빠르면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업계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정상제품을 구입할수
있게돼 SW상품유통이 촉진되고 컴퓨터바이러스 피해도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