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경기 다소 나아질 전망...건설부문의 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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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 국내경기는 건설부문의 활기와 노사분규진정 등에 힘입어 5월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자금사정 경색으로 안정적 회복국면 불투명 ***
4일 전경련이 국내 3백개 매출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중 월간경기
동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등 수출주종품목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증시
부진 등으로 시중 자금사정이 경색, 안정적인 경기 회복국면으로의 진입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경기부문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지난 3월 호전세(BSI 1백
이상)로 돌아선 이후 4월과 5월 각각 1백2, 1백4를 기록한 후 6월에는 1백2
(전망)로 나타나 기업인들은 6월에도 5월에 비해 소폭의 경기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판매부진으로 광공업 재고물량이 5월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다 인건비상승 등의 기업경영 악화여건이 도사리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은 좀더 기다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민간주택 건설호조와 비금속광물부문 경기호전 ***
업종별로는 공장 자동화시설 및 건설중장비 수요증가, 동남아지역으로의
산업실비수출호조 등에 힘입은 일반기계부문과 신도시건설 등 민간주택
건설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건설부문 및 이와관련된 비금속광물부문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신발은 미국 등 해외시장의 주문증가로, 조선은 대형 유조선중심의
수출선수주신장으로 각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반해 철강, 석유화학, 정유, 광업, 제지등은 계절적인 비수기 도래의
엔화약세에 따른 국제경쟁력 약화등으로 경기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는 대미수출 회복불투명과 내수증가 둔화로, 전자는 동구권 수출
증가와 EC지역수출감소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월과 보합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진단됐다.
수출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째 무역수지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중에는 신발, 일반기계, 조선, 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약간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가격경쟁력 회복정도가 미흡하고 기술 및 품질경쟁력도
뚜렷이 향상되고 있지 않는데다 L/G내도액도 미미한 증가에 그쳐 조기에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 수출은 가격경쟁력 저하로 큰 회복 어려워 ***
섬유, 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종업종의 경우 동구권 수요증가 등에 따라
수출물량이 5월보다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엔화절하에 따른 우리
상품의 가격경쟁력 저하, 선진국의 수입규제 등의 요인은 상존하고 있어
큰 회복세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문에서는 민간주택 건설호조로 건설관련업종인 철강, 시멘트,
비철금속 등의 판매는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고 석탄광업,
석유제품은 비수기도래의 내수감소가 예상됐다.
이밖에 음료품, 냉난방용 가전제품, 제약, 화장품, 도자기, 유리, 가구
제품 등의 내수도 계절적인 요인과 소득증가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물가안정을 고려한 정부의 통화긴축 방침과 증시부진
등의 요인때문에 5월에 이어 6월에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출채산성 악화가 두드러진 섬유, 석유화학과 광업 등의 특히 심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자금사정 경색으로 안정적 회복국면 불투명 ***
4일 전경련이 국내 3백개 매출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중 월간경기
동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등 수출주종품목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증시
부진 등으로 시중 자금사정이 경색, 안정적인 경기 회복국면으로의 진입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경기부문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지난 3월 호전세(BSI 1백
이상)로 돌아선 이후 4월과 5월 각각 1백2, 1백4를 기록한 후 6월에는 1백2
(전망)로 나타나 기업인들은 6월에도 5월에 비해 소폭의 경기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판매부진으로 광공업 재고물량이 5월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다 인건비상승 등의 기업경영 악화여건이 도사리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은 좀더 기다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민간주택 건설호조와 비금속광물부문 경기호전 ***
업종별로는 공장 자동화시설 및 건설중장비 수요증가, 동남아지역으로의
산업실비수출호조 등에 힘입은 일반기계부문과 신도시건설 등 민간주택
건설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건설부문 및 이와관련된 비금속광물부문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신발은 미국 등 해외시장의 주문증가로, 조선은 대형 유조선중심의
수출선수주신장으로 각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반해 철강, 석유화학, 정유, 광업, 제지등은 계절적인 비수기 도래의
엔화약세에 따른 국제경쟁력 약화등으로 경기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는 대미수출 회복불투명과 내수증가 둔화로, 전자는 동구권 수출
증가와 EC지역수출감소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월과 보합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진단됐다.
수출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째 무역수지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중에는 신발, 일반기계, 조선, 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약간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가격경쟁력 회복정도가 미흡하고 기술 및 품질경쟁력도
뚜렷이 향상되고 있지 않는데다 L/G내도액도 미미한 증가에 그쳐 조기에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 수출은 가격경쟁력 저하로 큰 회복 어려워 ***
섬유, 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종업종의 경우 동구권 수요증가 등에 따라
수출물량이 5월보다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엔화절하에 따른 우리
상품의 가격경쟁력 저하, 선진국의 수입규제 등의 요인은 상존하고 있어
큰 회복세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문에서는 민간주택 건설호조로 건설관련업종인 철강, 시멘트,
비철금속 등의 판매는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고 석탄광업,
석유제품은 비수기도래의 내수감소가 예상됐다.
이밖에 음료품, 냉난방용 가전제품, 제약, 화장품, 도자기, 유리, 가구
제품 등의 내수도 계절적인 요인과 소득증가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물가안정을 고려한 정부의 통화긴축 방침과 증시부진
등의 요인때문에 5월에 이어 6월에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출채산성 악화가 두드러진 섬유, 석유화학과 광업 등의 특히 심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