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5일하오 관훈동 구민정당사에서 김용환정책위의장 주재로
정조실장, 전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책관계자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께 소집되는 제150회 임시국회대책을 논의한다.
*** 지자제선거법 반드시 여야합의로 처리방침 ***
이날 회의는 지자제선거법, 광주보상법, 국가보안법, 안기부법을 포함해
민자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한 30여개법안에 대해 지난달 의원
세미나의 각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반영, 국회처리대책
을 논의할 예정인데 광주보상법은 현 정부제출안대로 추진하되 여야합의가
안될 경우 표결처리토록 하는 한편 지자제선거법은 반드시 여야합의로 처리
한다는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함께 최근 건축자재난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는
과열 건설경기에 대한 대책도 아울러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