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를 방문한 한국의 중소 제조플랜트 수출촉진단은 약3천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무역진흥공사 카이로 지사가 4일 밝혔다.
삼기트레이딩, 오리엔탈 메디칼등 12개 업체로 구성된 이 수출촉진단은
이틀동안 이집트의 1백60개업체를 상대로 이같은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에 앞서 첫방문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1백20건의 상담을 했다.
한편 모히에딘 엘 가리브 이집트 투자청장은 한/이집트 양국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극동지역에 곧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