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EC (유럽공동체) 통합에 이어 유럽상표청 (ETO)이 설립되고 EC
상표제도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오토베비 서독 변리사가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에서
"새로운 상표제도의 형성및 유럽상표청의 설립에 관한 현재의 진전사항"을
주제로한 세미나에서 밝혀졌다.
그는 현재 유럽특허청엔 일부회원국이 빠져있어 상표청을 신설,
EC 회원국을 모두 가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EC지역에서 상표교류를 촉진하고 회원국의 상표법을 통일하는
한편 현재 WIPO (세계지속소유권기구)가 운영하는 "상표의 국제등록에 관한
마드리드협약"과의 상호보완적인 발전을 위해 EC 신상표제도를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신제도가 EC 각국의 상표을 통일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