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OPEC산유국들의 석유전문가들은 금년하반기 원유소비의 증가로 국제원유
시세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에 가입치 않은 11개의 산유국및 산유지역의 석유전문가들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있은 모임에서 이같이 예상하고 그러나 원유의 수요증가는
모든 원유생산/수출국의 원유생산량에 부합하는 수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모스크바회의에 참석한 석유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원유시장의 침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같은 침체현상은 금년 1-5월중 원유의 과잉공급과 재고
증가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동기간의 수요부진과 OECD (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들의 경제성장률둔화와 맞물려 일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