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정부 한/중정상회담 적극추진..노대통령 9월 아주대회참관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의 노태우대통령은 한소 정상회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통일을 위한
    대미를 장식하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 한국에 희망 불러일으키다"라는 제목의 6일자 기사에서
    노대통령이 냉전후 아시아 역사의 독자적인 장을 기록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는 소련의 대한 수교와 한국의 유엔가입 지지 또는 승인을 얻어내고
    그리고 아시아의 대소 경제지원을 확대하며 더 나아가 북한이 한국의
    존재를 현실로서 인정하여 궁극적인 통일을 위해 한국정부와 우호적으로
    협력하도록 함으로써 대미를 장식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최근 북한이 종래의 주한미군의 전면철수 주장을 완화하는 등
    다소 융통성 있는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북한의 입장이 어떠하든
    관측통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는 이번 노-고르바초프 회담이
    실제로 통일을 위한 화해의 일보전진을 가져올 것인가, 혹은 반대로 분단을
    고착화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이에 관해 분명히 다른
    두가지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국 교민협회의 한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 전체에 정치/경제적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반정부단체인 통일 한국청년단장인 새너제이의 민청씨는 노대통령이
    한국을 영원히 분단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ADVERTISEMENT

    1. 1

      마크롱에 이력서 내밀던 여대생, '인턴십' 소원 이뤄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인턴 자리를 직접 청원했던 대학생의 소원이 이뤄졌다.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 재학 중인 한 여대생이 최근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에서 5∼6개월간 인턴십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 여학생은 지난해 10월 말 파리에서 열린 평화 포럼 행사장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인턴십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자신이 2024년 마크롱 대통령이 모로코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을 위해 일한 적도 있다고 했다.이를 들은 마크롱 대통령은 웃으며 "이력서가 있느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준비해 온 서류를 내밀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준비성이 철저하다"고 하자, 여학생은 "모든 걸 다 생각해뒀다"고 답변했다.그로부터 한 달 뒤 이 여학생은 면접을 보고 엘리제궁 경제팀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게 됐다.그는 "외딴 지방 출신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엘리제궁은 당연한 진로 선택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사람들이 이력서를 들고 달려들어 붙잡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 2

      금값, 하루 만에 5% 급등…2008년 이후 최대 상승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국제 금 가격이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 폭을 기록했다.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은 미 동부시간 3일 오후 1시 31분 기준 트로이온스당 4906.82달러로 전장보다 5.2% 상승했다. 이는 2일 저점인 4,403.24달러에서 회복한 수준이다.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 5594.82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4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온스당 4,935달러로 6.1% 상승한 채 마감했다.은 가격은 3일 트로이온스당 83.23달러로 4.8% 급등했다. 이는 지난주 하루에 27%라는 기록적인 급락을 겪은 데 이어, 2일에도 추가로 6% 하락한 이후의 반등이다.Zaner Metals의 부사장 겸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최근의 하락을 장기 상승 추세 속에서의 조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금 가격 상승을 이끌어온 여러 기초 요인들이 여전히 확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랜트는 “현시점에서는 일정 기간의 조정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하단에서는 4400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고, 상단에서는 약 5100달러 부근이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귀금속 가격은 최근 두 거래일 동안 급락했다. 이는 제롬 파월 의장이 5월에 물러난 뒤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가 지명되었기 때문이다.투자자들은 워시가 금리 인하를 선호하면서도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긴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더해 CME 그룹이 귀금속 선물에 대한 증거금 요건을 인상한 점도 가격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최근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전반적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 가격이 올해 후반에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CPM 그룹의 매니

    3. 3

      복잡한 가상자산 과세원리, 제대로 알고 대응하자 [광장의 조세]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가상자산 과세의 현주소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그런데 현재 개인의 가상자산(비트코인 등) 양도차익은 과세가 유예되어 있으며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과세가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가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과세되지 않는다.반면 내국법인의 가상자산 양도차익은 이미 법인세 과세대상이다. 동일한 경제적 이익임에도 개인은 과세가 유예되고 법인은 즉시 과세되는 이유는, (개인)소득세법과 법인(소득)세법이 기초하고 있는 ‘소득 개념’의 차이에서 연유한다. 소득 개념의 두 축: 소득원천설 vs. 순자산증가설소득원천설(제한적 소득개념)은, 계속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의 원천(源泉)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소득으로 인정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일시적·우발적 이익(예: 길에서 우연히 주운 금괴)은 소득에서 제외된다.반면 순자산증가설(포괄적 소득개념)은, 이득 발생의 원인이나 성격을 불문하고 일정 기간 동안 순자산이 증가했다면 그 증가분을 모두 소득으로 포착한다. 일시적·우발적 이익은 물론, 반복성 없는 자본이득, 나아가 위법소득(횡령금이나 뇌물수수액, 민사상 무효 또는 취소되는 거래로 인한 이익, 무허가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 등)까지도 소득 개념에 포섭된다. 소득세법(소득원천설) 거주자의 가상자산소득, 2027년 1월 1일부터 과세 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