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조완규 서울대총장)는 하반기중 과학기술
인력, 과학기술투자, 산업기술력, 정보화, 복지사회관련 과학기술활용, 국가
과학기술개발체제의 개편등 6개부문에 대한 건의서를 작성, 대통령에게 보고
키록 했다.
7일 과학기술자문회의 관계자는 현재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충분한 상태이나 이를 맡아 이끄는 행정부의 종합조정장치가 없다고
지적하고 대통령 입법부 정당 정부등에 과학기술혁신을 추진할 조정기구의
설치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로 출범 1년을 맞은 이 자문회의는 그동안 17차례의 분야별 전문가
정책토론회, 4차례의 관계부처장관 초청간담회, 16차례의 관계부처장관 정책
협의회를 갖는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