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과 공식관계 안맺는다...중국 외교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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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은 한소,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8일하오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노대통령은 4박5일간의 방미중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르바초프소련
대통령과 사상 첫 한소 정상회담을 갖고 조기수교및 상호교환방문에
합의를 보았으며 부시미대통령과는 한미안보/경제협력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 한반도 냉전시대종식 새역사 전개 ***
노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3부요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식에서 귀국인사를 통해 "저와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 속에 두사람의 만남자체가 한반도를 에워싼 냉전의 시대를
바꾸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말하고 "이제 한반도에 냉전의
시대를 종식시킬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한소 두나라 정상간의 만남으로 양국관계정상화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확인하고 머지않은 장래에 완전한 수교관계를 이룰
것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한소양국은 이제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일성에 남북정상회담 거듭 촉구 ***
노대통령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지원자이며 동맹인 소련이 우리와
관계를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변화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북한은 폐쇄노선으로부터 하루 빨리 개방으로 나와 우리와 함께
남북간에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 가야 한다"면서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우리의 거듭된 남북정상회담제의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노대통령은 "저는 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우리는 결코 북한의 고립을
원치 않으며 북한은 우리와 함께 발전을 이루는 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하고 "한소 양국관계의 발전은 한반도의 통일을
여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도 언급, "부시대통령 취임이후 1년 남짓한
기간에 세번째로 열린 한미정상회담은 한미 두나라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긴밀함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부시대통령도 한소정상회담이 동북
아시아의 안정과 한반도평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고 말했다.
*** 미소양국,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 요청 ***
노대통령은 "한반도분단은 우리가 풀어야 할 세계의 공동과제가
되었다"고 말하고 "미국과 소련은 이제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과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환영식에는 박준규 국회의장 이일규 대법원장
강영훈 국무총리등 3부요인을 비롯,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 김영준 감사원장, 서동권 안기부장,
이승윤 부총리등 각료와 3군참모총장등이 참석했다.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노대통령은 4박5일간의 방미중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르바초프소련
대통령과 사상 첫 한소 정상회담을 갖고 조기수교및 상호교환방문에
합의를 보았으며 부시미대통령과는 한미안보/경제협력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 한반도 냉전시대종식 새역사 전개 ***
노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3부요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식에서 귀국인사를 통해 "저와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 속에 두사람의 만남자체가 한반도를 에워싼 냉전의 시대를
바꾸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말하고 "이제 한반도에 냉전의
시대를 종식시킬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한소 두나라 정상간의 만남으로 양국관계정상화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확인하고 머지않은 장래에 완전한 수교관계를 이룰
것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한소양국은 이제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일성에 남북정상회담 거듭 촉구 ***
노대통령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지원자이며 동맹인 소련이 우리와
관계를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변화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북한은 폐쇄노선으로부터 하루 빨리 개방으로 나와 우리와 함께
남북간에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 가야 한다"면서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우리의 거듭된 남북정상회담제의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노대통령은 "저는 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우리는 결코 북한의 고립을
원치 않으며 북한은 우리와 함께 발전을 이루는 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하고 "한소 양국관계의 발전은 한반도의 통일을
여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도 언급, "부시대통령 취임이후 1년 남짓한
기간에 세번째로 열린 한미정상회담은 한미 두나라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긴밀함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부시대통령도 한소정상회담이 동북
아시아의 안정과 한반도평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밝혔다"고 말했다.
*** 미소양국,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 요청 ***
노대통령은 "한반도분단은 우리가 풀어야 할 세계의 공동과제가
되었다"고 말하고 "미국과 소련은 이제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과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환영식에는 박준규 국회의장 이일규 대법원장
강영훈 국무총리등 3부요인을 비롯,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 김영준 감사원장, 서동권 안기부장,
이승윤 부총리등 각료와 3군참모총장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