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18개도시에서 6.10 계승대회..경찰, 원천봉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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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이 9일 하오6시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6월민주항쟁계승
국민실천대회"를 갖는등 9,10일 이틀간 전국 18개도시에서
"6.10민주항쟁" 3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나 경찰은 이 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등 10여개대학
학생 2천여명은 9일 낮 12시부터 하오2시사이에 학교별로 "6월항쟁계승
국민전진대회 출정식"을 갖고 국민연합의 국민실천대회가 열리는
시청앞 광장으로 집결하기로 했다.
국민연합과 학생들은 경찰이 대회장인 시청앞 광장을 원천봉쇄할
경우 제3의 장소에서 집회를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일 70개중대 1만여명의 병력을 동원, 이른 아침부터
시청앞 광장주변과 서울역, 명동입구, 신세계백화점 앞, 남대문 및
남대문시장일대, 을지로입구등 도심시위 예상지역 및 학교주변에
집중 배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국민실천대회"를 갖는등 9,10일 이틀간 전국 18개도시에서
"6.10민주항쟁" 3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나 경찰은 이 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등 10여개대학
학생 2천여명은 9일 낮 12시부터 하오2시사이에 학교별로 "6월항쟁계승
국민전진대회 출정식"을 갖고 국민연합의 국민실천대회가 열리는
시청앞 광장으로 집결하기로 했다.
국민연합과 학생들은 경찰이 대회장인 시청앞 광장을 원천봉쇄할
경우 제3의 장소에서 집회를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일 70개중대 1만여명의 병력을 동원, 이른 아침부터
시청앞 광장주변과 서울역, 명동입구, 신세계백화점 앞, 남대문 및
남대문시장일대, 을지로입구등 도심시위 예상지역 및 학교주변에
집중 배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