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협, 소에 상설사무소...시기당겨 모스크바에 월내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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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 경제협력을 전담하고 있는 국제민간경제협의회(민경협)가
소련 모스크바에 상설 사무소를 설치한다.
9일 민경협관계자는 "한소관계의 급진전에 따라 소련측 경제인들과
협의할 수 있는 상설사무소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이달안으로
모스크바에 상설사무소 설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2일 무역협회 방소사설단에 동행한 황인수 민경협
부회장은 소련측과의 협의와 장소 물색을 마치고 사절단에 앞서 10일
귀국, 사무소설치계획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민경협의 모스크바사무소 설치는 작년부터 소련연방 상의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돼 왔는데, 이번 한소정상회담으로 양국 경제협력이 급진전됨에
따라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민경협은 우선 부장급 1명을 상주요원으로 파견한뒤 한소수교가 이루어져
정식 사무소설치 허가가 나는대로 요원을 2-3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련 모스크바에 상설 사무소를 설치한다.
9일 민경협관계자는 "한소관계의 급진전에 따라 소련측 경제인들과
협의할 수 있는 상설사무소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이달안으로
모스크바에 상설사무소 설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2일 무역협회 방소사설단에 동행한 황인수 민경협
부회장은 소련측과의 협의와 장소 물색을 마치고 사절단에 앞서 10일
귀국, 사무소설치계획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민경협의 모스크바사무소 설치는 작년부터 소련연방 상의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돼 왔는데, 이번 한소정상회담으로 양국 경제협력이 급진전됨에
따라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민경협은 우선 부장급 1명을 상주요원으로 파견한뒤 한소수교가 이루어져
정식 사무소설치 허가가 나는대로 요원을 2-3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