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육류가격이 강세를 지속하는등 채소류와 일부 잡곡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필품 가격이 오름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또 연초부처 공급부족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멘트도 계속
오르고 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6월1일-8일)에 따르면 쌀이
산지 반입량 감소로 인천, 청주에서 40kg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5백원-
1천원이 올라 4만9천원-5만2천운에 거래됐으며 서울에서는 4kg당 소매가격도
5천7백원으로 1백원이 올랐다.
찹쌀은 광주에서 40kg들이 포대당 2천5백원이 올라 7만5천원에 가격이
형성됐고 팥은 춘천에서 40kg들이 포대당 5천원이 오른 7만원에 거래되는등
보리쌀을 제외한 잡곡류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물량감소로강세를 지속한 육류는 쇠고기가 청주에서 5백g당 1백50원이 올라
6천1백원에 거래됐고 돼지고기는 서울, 청주, 춘천에서 1백원-2백50원이 오른
2천3백50원-2천4백50원의 시세를 보였다.
시멘트는 지속적인 공급부족으로 대전, 춘천등지에서 40kg들이 포대당
1백원-2백원이 오른 2천3백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에반해 철근(직경 10밀리미터)은 수입물량 증가로 대구, 목포, 춘천에서
톤당 1만원이 내려 31만원-32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배추, 무우, 상추등 채소류는 산지출회량이 늘면서 대부분의 도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