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전망.."소폭 등락 거듭..약보합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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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관련재료의 퇴색으로 증시가 전주 중반을 고비로 재차 탄력을 잃어
가고있는 가운데 주요 기관투자가들에 대한 한은의 통화채배정소식이 금주
증시의 향방을 가름하는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있다.
더욱이 전주 초반까지 이어진 주가상승세에도 불구, 주식매입을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을 비롯한 증시주변자금은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여전히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반증하고있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 대다수 증권관계자들은 금주 증시도 미수금및
신용만기매물의 누적과 고객예탁금의 정체로 여전히 단기공급우위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채배정에 따른 자금사정악화를 우려한 경계매물의
출회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헙권에 머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지난달 1조원의 자금을 조성한데 이어 이달에도 1조3백8억원의
기금을 추가조성키로한 증시안정기금이 주가하락시마다 적극적으로
장세에 개입하고 있어 큰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자금사정 >>
5월중 총통화 증가율이 통화당국의 당초목표치를 다소 웃돈 23% (평잔
기준)에 이른데다 분기말 통화지표관리를 위한 한은의 지속적인 긴축노력
으로 시중자금난은 금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한은이 이달중 통화채 발행목표액 1조8천5백억원 (은행고유계정
배정분 1천5백억원제외)중 6천4백억원가량을 금주중 소화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시중의 돈줄을 크게 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내적으로 8일 현재 고객예탁금이 한주일 전인 지난 1일에 비해
1백3억원 줄어든 1조4천9백29억원에 머물러있는 가운데 지난 9월이후
처음으로 증권사에 4백여원어치의 통화채가 배정되는 등 자금사정이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 수급상황 >>
주중 예정된 유상증자청약은 9백15억6천5백만원(납입기준)으로 전주의
9백3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8일 현재 미수금 8천23억원, 신용융자 2조3천8백39억원등 총
3조1천8백62억원의 단기매물압박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14일에는 4천억원
상당의 기업공개청약금이 환불될 예정이어서 증시내부의 수급상황은
여전히 공급우위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다.
<< 장외재료 >>
주중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장외재료는 없으나 한소정상회담에
이은 양국간 경제교류혹대등 후속조치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주말로 예정된 여야영수회담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이와 관련한 일련의 주가변화가 예상된다.
이밖에 18일로 예정된 임시국회와 이한열군 추모3주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앞선 자금이탈 우려감등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에 다소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투자전략 >>
금주 증시에서는 한소정상회담과 관련한 재료위주의 장세에서 탈피, 고객
예탁금및 미수/신용매물등 수급관련 재료들이 부각되는 수급위주의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돌발적인 재료가 나타나지 않는한 증시안정기금의 매수세 참여
강도에 따라 전체적인 장세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시점 및 매수선호업종등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업종별로는 한소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빠른 상승세를 보였던 무역 건설
어업 화학등 대소관련주들이 계속 유망하다는 견해와 그간의 오름세에서
소외되어던 첨단제조주 금융주등이 유리하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소관련업종이 유망하다는 측에서는 최근 증시가 수요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어차피 개별재료에 의존할수 밖에 없다고 지적, 한소정상회담에
이은 경제관련 후속재료의 출연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있다.
반면 또다른 관계자들은 한소관련재료가 이미 상당부문 퇴색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역 건설 어업 등 대소관련업종을 중심으로 단기차익을 노린
매물출회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그간의 오름세에서 소외됐던
업종과 단자등 배당이 걸려 있는 6월결산법인의 주가추이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가고있는 가운데 주요 기관투자가들에 대한 한은의 통화채배정소식이 금주
증시의 향방을 가름하는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있다.
더욱이 전주 초반까지 이어진 주가상승세에도 불구, 주식매입을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을 비롯한 증시주변자금은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여전히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반증하고있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 대다수 증권관계자들은 금주 증시도 미수금및
신용만기매물의 누적과 고객예탁금의 정체로 여전히 단기공급우위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채배정에 따른 자금사정악화를 우려한 경계매물의
출회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헙권에 머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지난달 1조원의 자금을 조성한데 이어 이달에도 1조3백8억원의
기금을 추가조성키로한 증시안정기금이 주가하락시마다 적극적으로
장세에 개입하고 있어 큰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자금사정 >>
5월중 총통화 증가율이 통화당국의 당초목표치를 다소 웃돈 23% (평잔
기준)에 이른데다 분기말 통화지표관리를 위한 한은의 지속적인 긴축노력
으로 시중자금난은 금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한은이 이달중 통화채 발행목표액 1조8천5백억원 (은행고유계정
배정분 1천5백억원제외)중 6천4백억원가량을 금주중 소화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시중의 돈줄을 크게 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내적으로 8일 현재 고객예탁금이 한주일 전인 지난 1일에 비해
1백3억원 줄어든 1조4천9백29억원에 머물러있는 가운데 지난 9월이후
처음으로 증권사에 4백여원어치의 통화채가 배정되는 등 자금사정이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 수급상황 >>
주중 예정된 유상증자청약은 9백15억6천5백만원(납입기준)으로 전주의
9백3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8일 현재 미수금 8천23억원, 신용융자 2조3천8백39억원등 총
3조1천8백62억원의 단기매물압박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14일에는 4천억원
상당의 기업공개청약금이 환불될 예정이어서 증시내부의 수급상황은
여전히 공급우위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다.
<< 장외재료 >>
주중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장외재료는 없으나 한소정상회담에
이은 양국간 경제교류혹대등 후속조치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주말로 예정된 여야영수회담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이와 관련한 일련의 주가변화가 예상된다.
이밖에 18일로 예정된 임시국회와 이한열군 추모3주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앞선 자금이탈 우려감등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에 다소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투자전략 >>
금주 증시에서는 한소정상회담과 관련한 재료위주의 장세에서 탈피, 고객
예탁금및 미수/신용매물등 수급관련 재료들이 부각되는 수급위주의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돌발적인 재료가 나타나지 않는한 증시안정기금의 매수세 참여
강도에 따라 전체적인 장세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시점 및 매수선호업종등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업종별로는 한소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빠른 상승세를 보였던 무역 건설
어업 화학등 대소관련주들이 계속 유망하다는 견해와 그간의 오름세에서
소외되어던 첨단제조주 금융주등이 유리하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소관련업종이 유망하다는 측에서는 최근 증시가 수요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어차피 개별재료에 의존할수 밖에 없다고 지적, 한소정상회담에
이은 경제관련 후속재료의 출연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있다.
반면 또다른 관계자들은 한소관련재료가 이미 상당부문 퇴색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역 건설 어업 등 대소관련업종을 중심으로 단기차익을 노린
매물출회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그간의 오름세에서 소외됐던
업종과 단자등 배당이 걸려 있는 6월결산법인의 주가추이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