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릴 임시국무회의에서 한소 정상회담이후 기획원을 비롯한
정부관계부처가 추진할 대소경제협력방안을 보고한다.
이부총리는 이자리에서 전반적인 경제현황및 시책추진상황을 함께 보고
하면서 대소경협과 관련, 정부부처차관급이상 고위관료를 위원장으로하는
정부간 한소경제협력위원회의 구성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기업들의 대소
교역및 투자확대 소련내 자원개발 진출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 추진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그는 특히 한소수교가 임박함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소련진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련과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 협정을 체결하는등 경협증진
기반조성에 주력할 것임을 보고할 것이라고 기획원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최근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가 재정을 긴축운용하고 건축허가를 연기시키며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에 주력하는등 물가안정에 정책의 주요 역점을 둘것
이라고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총리는 도 정부의 2백만가구 주택건설계획의 추진으로 건설경기가
활황을 보이고 있으나 건가재값의 상승등 이에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경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이같은 부작용의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아울러 보고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