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자부문 철강재 소비율 낮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철강재의 소비구조는 선진국에 비해 조립금속과 건설업등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에 치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에 치중돼 **
12일 철강협회가 내놓은 주요 수요부문별 철강재 소비구조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의 철강재 소비가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조립금속 부문의 수요는 24%에 달한 반면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인 기계와 전기전자, 자동차 부문의 수요는 각각 4%와 6%, 11%에 그쳐
선진국과 큰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전체의 철강제 수요도 61%에 그쳐 서독의 93%, 미국의 69%와
비교할때 제조업의 수요가 더 높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일본의 경우 자동차부문에 대한 철강재 수요가 가장 많아 3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기계의 수요도 10%나 됐으나 조립금속과 선박건조 부문의
수요는 각각 5%에 불과해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였다.
미국과 서독 역시 자동차 부문의 철강재 수요가 33%와 52%에 달했으며
일반기계 부문 수요는 각각 7%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반면 건설업에 대한
철강재 수요는 미국 31%, 서독 7%에 불과했다.
** 자동차 부문 철강재 소비율 11%, 선진국에 크게 뒤져 **
이같은 철강재의 수요부문별 소비구조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경제성장과
더불어 자동차, 전기전자등 철강수요 산업이 신장함에 따라 제조업 부문의
철강소비가 건설업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나 선진국에 비해 건설업과
조립금속등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의 철강재 소비가 아직도 많은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문 철강재 소비율 11%는 일본의 32%, 미국의
33% 그리고 서독의 52%에 크게 뒤지는 것이며 일반 기계부문의 철강재
소비율 4%도 일본의 10%, 미국과 서독의 7%에 아직 뒤지고 있어 이들 분야에
대한 발전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의 철강재 소비구조는 제조업의 부진과 건설경기
활황에 따라 건설업의 비중이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철강재 소비구조는 선진국과 같이 제조업의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부문의 수요가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에 치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에 치중돼 **
12일 철강협회가 내놓은 주요 수요부문별 철강재 소비구조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의 철강재 소비가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조립금속 부문의 수요는 24%에 달한 반면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인 기계와 전기전자, 자동차 부문의 수요는 각각 4%와 6%, 11%에 그쳐
선진국과 큰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전체의 철강제 수요도 61%에 그쳐 서독의 93%, 미국의 69%와
비교할때 제조업의 수요가 더 높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일본의 경우 자동차부문에 대한 철강재 수요가 가장 많아 3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기계의 수요도 10%나 됐으나 조립금속과 선박건조 부문의
수요는 각각 5%에 불과해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였다.
미국과 서독 역시 자동차 부문의 철강재 수요가 33%와 52%에 달했으며
일반기계 부문 수요는 각각 7%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반면 건설업에 대한
철강재 수요는 미국 31%, 서독 7%에 불과했다.
** 자동차 부문 철강재 소비율 11%, 선진국에 크게 뒤져 **
이같은 철강재의 수요부문별 소비구조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경제성장과
더불어 자동차, 전기전자등 철강수요 산업이 신장함에 따라 제조업 부문의
철강소비가 건설업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나 선진국에 비해 건설업과
조립금속등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의 철강재 소비가 아직도 많은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문 철강재 소비율 11%는 일본의 32%, 미국의
33% 그리고 서독의 52%에 크게 뒤지는 것이며 일반 기계부문의 철강재
소비율 4%도 일본의 10%, 미국과 서독의 7%에 아직 뒤지고 있어 이들 분야에
대한 발전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의 철강재 소비구조는 제조업의 부진과 건설경기
활황에 따라 건설업의 비중이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철강재 소비구조는 선진국과 같이 제조업의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부문의 수요가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