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일본에어시스팀등 일본의 3개 항공사가 서울에
취항하고 있는데 이어 13일부터 일본화물항공(NCA)도 서울-도쿄 노선에
취항, 매주 수요일에 B747 화물전용기를 운항시킨다.
교통부는 12일 지난해 9월4일의 한일항공협정 개정때 지난해 겨울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일본취항을 허용하고 90년 여름부터 NCA의 서울취항을 허용
키로한 합의에 따라 NCA의 서울취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NCA의 이 구간 투입기종은 B747-200F, 운항시간은 매주 수요일 상오9시
35분 도쿄 출발, 하오 12시10분 서울 도착, 하오5시 서울 출발, 하오7시
도쿄 도착으로 돼있다.
NCA는 지난 78년9월 자본금 1백44억엔 규모로 설립된 회사로 일본정부로
부터 국제선 화물면허만 받아 현재 5개국 6개도시에 주15회 운항하고 있다.
이 항공사의 한국내 총대리점은 범세해운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