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은행간 거래에서 대미원화환율은 매매기준율인 7백15원90전보다
50전 높은 7백16원40전에서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7백16원60전까지 올랐으나 이를 고비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7백
16원에서 전장을 마감했다.
오후들어 원화환율은 다시 7백16원대 이상에서 계속 거래가 이루어져
한때 7백16원40전까지 올랐다.
이후 원화환율은 7백16원10전에서 7백16원30전 사이에서 주로 거래를
보이다가 이날의 매매기준율보다 40전 높은 7백16원30전을 종가로 거래를
마쳤다.
13일 매매기준율은 전일보다 30전 높은 7백16원20전에 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원화환율이 이처럼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수출보다 수입이
늘어난데 따른 외환수요가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전문가들은 설명
했다.
<> 12일 매매기준율 (1달러) = 715.90 (715.10)
(1백엔) = 463.82 (466.32)
13일 매매기준율 (1달러) = 716.20 (예상)